자신의 언어로 복음을 들을 수 없는 사람들이 여전히 수억명에 이릅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을 이루기 너무 힘들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TWR은 계속해서 열매를 거두기 위해 지금도 방송으로 소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만날 수 없어도
전할 수 있어요
TWR Korea 북방선교방송

광활한 남아시아에서 TWR PANI 방송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PANI는 Pakistan, Afghanistan and North India 즉,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북인도의 약자인데요. 이곳은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으로 가득해 복음을 접하기가 어렵습니다. 어쩌다 복음을 듣는다 하더라도 심하게 왜곡되죠. 그럼에도 그곳에서 복음을 듣기 위해 귀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파키스탄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합니다.하루는 어떤 사람이 전화를 했습니다. 다짜고짜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예수가 성자이기는 하지만 십자가에 못 박히지도 않았고, 그가 천국에 간 것은 다른 신이 도와준 덕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설명도 드리고 성경을 보내드려 직접 읽어보도록 했습니다.

그 청취자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모릅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청취자들이 연락을 해 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교회가 없고 법적으로 기독교를 금지하는 곳이죠. 이 연락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도 PANI 방송을 듣고, 심지어 무슬림 학교에서 몰래 성경을 가르치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슬림 학교의 선생님인 청취자는 성경을 갖고 싶다고 했습니다. 성경을 갖고 있다가 발각되면 이교도로 몰려 처벌받게 되겠지만요. 

방글라데시에서는 성경공부 방송을 듣는 청취자의 25%가 다른 종교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단지 기독교음악이 좋아서, 새로운 지식을 접할 수 있어서 듣기도 하죠. 이런 것이 계기가 되어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 12명의 청취자가 예수님을 더 알고 싶다고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멀리 도망쳤다며 자신들을 해치지 못하게 함게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TWR 북방선교방송은 선교사의 발길이 닿지 않는 북한 땅에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듣더라도 소식을 전해올 수 없는 북한 성도와 주민들에게 계속하여 방송을 보내는 것은 복음을 들어야 하는 영혼이 그곳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이 사역을 계속할 수 있도록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