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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경 대표 칼럼 2018-11-08T15:28:24+00:00

만남, 만남, 그리고 만남

만남, 만남, 그리고 만남 성훈경 대표 2018년 가을, 한가위 명절에 민족 대이동이라 불릴 만큼 많은 사람이 가족과 친척을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이번 명절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하나의 만남이 있었다. 바로 남북정상회담이다. 그리고 그 전에 기억할 만한 만남이 또 하나 있었다. 2018년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다. ‘70년 못 만남’ 끝에 겨우 한 번 만났다. 또다시 언제 만날지 모를 다음 만남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가득 안고 헤어졌다.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의 첫째 날인 지난 9월 18일 늦은 밤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탈북민 교회 한

꾼, 일꾼

꾼, 일꾼 성훈경 대표 어제 새벽 남한의 예술단이 3박 4일 동안의 평양 공연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13년 전 참여했던 가왕 조용필을 비롯하여 신세대 여성 아이돌 그룹까지 다양한 예술인이 참여했으며, 태권도 시범단도 함께 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출연진에 쏠렸습니다. 누가 참석했고, 일정은 어떠했으며, 관중의 반응은 어떠했는지 등 여러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저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기자단과 지원단 등의 일꾼을 합쳐 총 160여 명이 이번에 평양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진 공연과 그 반응 외에도 160여 명이 북한을 경험하고 북한 사람들과 접촉했다는 것입니다. 영상이나 기사로 담지 못한

북한으로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

북한으로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 화창한 봄 꽃들이 생에 활기를 더해줍니다. 사랑의 계절이 되었다고들 합니다. ‘사랑’하면 사람들은 [타이타닉] 영화가 떠오를 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타이타닉’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통신’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릅니다. 무선통신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에 이 ‘타이타닉 호의 침몰’사건은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타이타닉호’를 하나님도 침몰시키지 못한다며 기술의 우수성을 칭찬했지만, 첫 항해에서 빙산과의 충돌로 말미암아 침몰하고 맙니다. 0시 15분 조난신호를 발신하지만, 20km 근방에 있던 화물선의 통신사는 취침중이었고, 90km 근방에 있던 여객선이 최대 속력으로 갔지만 이미 4시간이나 지난 뒤여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은 뒤였습니다. 1,513명 사망이라는 엄청난 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