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두번째 시즌을 10월 31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새롭게 바뀌었는지  소개합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새로운 가을 시즌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방송 프로그램 자체의 변화가 없지만, 담당자가 변경되거나 구성을 새롭게 한 프로그램이 몇 개 있습니다. 모두 전(前)전도 프로그램으로 기독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흥미를 가지고 계속 방송을 들을 수 있도록 북한 주민의 마음을 여는 역할을 합니다.

‘함께해요, 이 밤’은 5번 째 시즌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남한의 음식과 문화를 이야기하는 ‘심야식당’, 성경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해줄 ‘재미있는 성경이야기’, 6명의 전문의가 생활에 도움이 될 의료지식을 전해 줄 ‘라디오 주치의’, 그리고 ‘드라마 탐구생활’, ‘뽕이아닌가요’ 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방송을 들을 때 청취자들의 마음이 활짝 열리길 기대합니다.

‘음악산책-찬양 & 복음성가’는 형식을 약간 바꾸었습니다. 찬양과 복음성가를 소개하고 들려주는 것과 함께, 남한 성도의 신앙과 생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음악산책-CCM’과 ‘음악산책-가요’는 최근 합류하여 훈련을 마친 신입 간사 두 분이 각각 맡았습니다. 신입 간사의 새로운 기운이 프로그램에 생기를 더할 것을 기대합니다.

기도제목 

  1. 사고 없이 시즌이 변경 작업이 마무리 되어 감사합니다.  B21 시즌 동안 방송이 맑고 선명하고 강력하게 전파되게 하소서.
  2. 프로그램을 처음 맡은 신입 간사들이 북녘의 영혼에게 위로와 생명을 전하는 내용을 잘 담아내게 하소서. 신입 간사들이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하소서.
  3. 방송의 청취 대상인 북한 주민의 상황과 마음을 잘 이해하여 청취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원합니다. 제작부 간사 모두에게 지혜와 명철을 날마다 더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