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 동역자님께,

  2월 13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라디오의 날’입니다. 라디오가 발명된 이후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랑받는 라디오 매체는 인터넷과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는 지금도 사람들이 가장 폭넓게 이용하는 매체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분쟁지역이나 자연재해 발생 지역에서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정보를 제공하며 생명줄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1954년 국제TWR을 창립케하시고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미디어 사역을 하게하셨습니다. 한국TWR 북방선교방송은 단파 라디오 방송으로 23년 간 하루도 빠짐없이 북한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만날 수는 없어도 지금 전할 수는 있습니다. 오늘 밤에도 복음 실은 라디오 전파가 북한으로 전파됩니다. 이 일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무실 이전이 진행 중입니다. 현 건물주로부터 계약 종료전 이사로 인한 보상을 적절하게 받게 되어 예정대로 4월 1일 이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약 20여 곳의 후보지를 살펴본 후 3 곳을 선정하여 상세한 조건 협상을 진행한 결과 봉천역 근처 물건으로 결정하여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실면적 42평(138평방미터)입니다. 내부 설계를 규모 있게 하여 사역에 쓸모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과 녹음실, 컴퓨터 등 주요 장비, 그리고 사무집기 이렇게 세 번에 나누어 이사를 진행하는 일, 무엇보다 매일매일 방송이 북한으로 전파되는 일을 병행하는 것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정밀한 준비와 시행이 필요합니다. 4월 10일 전까지 진행되는 일련의 사무실 이전 절차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2019년 첫 mp3 배포가 진행 중입니다. 단파 라디오는 주로 북한 내부로 전달합니다만, 여전히 제 3 국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탈북여성과 근로자들에게는 mp3를 주요 매체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돌보는 단체와 협력하여 2019년에는 약 400여 세트의 mp3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아무에게나 흩뿌리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전달하며 사역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SNS 메신저를 통해 정기로 점검을 진행합니다. 하루하루를 버틸 힘을 얻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 얻는 일이 날마다 현장에서 일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역의 열매를 거두는 기쁨도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인턴 간사 2명이 모두 전임 간사 지원을 결정하였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북한 선교의 열정이 식지 않고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에 재능있는 PD로 성장하게 하소서.
2. 현 사무실 주인으로부터 적절한 보상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사무실 임대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봉천역 근처로 실면적 42평입니다. 향후 진행될 내부 구조물 및 냉난방 설치, 녹음실 이동, 내부 통신망 구축, 사무집기 이전 등 모든 절차가 진행될 때마다 순조롭게 하소서.

2018년 2월 5일

후원금 송금 계좌 정보  국민은행, 851-01-0003-066, 북방선교방송
온라인 후원 신청  http://give.twr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