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족 이야기 (7)

오늘은 인천의 일양교회(담임 박제찬 목사)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한 영혼을 위하는 마음으로>

TWR Korea 북방선교방송과 함께 라디오 방송으로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소망의 여인들’ 프로젝트를 재정으로 후원하며 성도들과 함께 기도해주시는 일양교회 두 분의 이야기입니다.

TWR 사무실을 방문한 일양교회 박제찬 목사와 신동근 장로

어떻게 북방선교방송을 알게 되었나요?

2014년에 ‘한 영혼을 위한 목양에 전념한다’라는 각오로 인천 모래내시장에서 일양교회를 개척했어요. 목회 훈련을 받던 시절에 함께 사역했던 김창용 목사님으로부터 ‘소망의 여인들’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 알고 있었는데, 개척하면서 재정후원을 시작했지요. 교회가 재정을 쌓아두기보다는 잘 쓰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구제와 선교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5년이 되었네요.

후원하는 곳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도한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기도하시나요?

매월 ‘소망의 여인들’ 기도달력을 A3 크기로 크게 인쇄하여 게시하고, 매월 광고 시간에 알렸어요. 특히 금요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북방선교방송 사역을 위해서도 잊지 않고 기도하고 있어요.

사무실을 직접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북방선교방송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보니, ‘소망의 여인들’ 사역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알게 되어 기쁩니다. 괌에서 송출하는 방송이 북한까지 전달된다는 것이 신기하고, 방송을 한국에서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교회 주변에 살고 있는 탈북민들을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 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분과 대화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양교회가 주님의 평안이 함께하는 교회, 하나님께서 계속하여 기쁘게 쓰시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