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을 맞아 예배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사장이신 명성교회 김인환 목사님의 말씀을 나눕니다.
우리로 하여금 찬송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쁨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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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R Korea 북방선교방송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의 믿음이 좋든 아니든 예배가 많이 무너졌습니다. 예배 자세도 불량해지고, 마치 TV 보듯이 예배드리는 자신을 발견한다고들 합니다.

헬라어로 예배는 ‘프로스퀴네오’라고 합니다. 이 말은 ‘이마를 땅에 붙이고 존경을 표한다’라는 뜻인데, 예배란 나를 최대한 낮춰서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 예배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주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삼위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죽기까지 낮아지셨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예수님을 모든 이름 위에 높이시고 만물이 복종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창조 목적인 예배를 소홀히 하는 것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주 중에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예배를, 주일에는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남을 성도의 사역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사야 43:21)’

하나님께선 하나님 백성들의 입에서 찬송이 나오기까지 보호하며 구원할 것이니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지금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낙심치 말고, 살아계셔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쁨으로 찬송하는 예배자로 바로 서십시오. 지금은 예배 훈련에 가장 힘쓸 때입니다.

<기도 제목>
2021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나님을 찬송하게 만드실 것을 믿습니다.
모든 사역자와 후원자 그리고 방송을 듣는 청취자들이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예배자로 바로 세우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