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반도의 남북 관계에 많은 일이 일어나며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TWR 북방선교방송은 북한 선교를 위해 단파 라디오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북한 선교를 위해 기도와 재정으로 동역해주시는 후원자님들의 북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앞으로 6번에 걸쳐 북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만날 수 없어도
전할 수 있어요
TWR Korea 북방선교방송

우리는 ‘북한선교’를 합니다.
최근에 한반도의 남북관계에 영향을 주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불어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관심은 통일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계에서도 기대감을 갖고 여러 방면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선교’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많은 단체들이 ‘통일선교’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사역을 소개합니다. 상대적으로 ‘북한선교’라는 단어는 자주 들리지 않습니다. 많은 단체에서 북한선교를 통일선교의 한 범주로 이야기합니다. 일부 단체는 ‘통일’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TWR과는 강조점이 다르다고 느낍니다. 이들은 통일이 되면 민족의 염원과 비전을 이룰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통일 이후의 발전이나 번영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TWR은 ‘북한선교’를 합니다.
우리의 ‘북한선교’는 통일이 되든 지, 되지 않든 지 구애받지 않고 계속하는 것입니다.

TWR도 한반도의 통일을 지지하고 함께 기도하며 협력합니다.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복음이 북한을 변화시킨다고 믿습니다. 그 변화가 통일로까지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북한이 영적으로 변화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보고싶습니다. 북한의 동포들이 우리처럼 자유롭게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몰래 라디오를 듣는 북한의 형제자매들이 북한의 변화와 남쪽 지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소식을 전해옵니다. 얼어붙은 북녘에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기쁜 소식 즉 복음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비록 얼굴을 보지는 못하지만 전파를 통해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이 사역이 지금 할 수 있는 ‘북한선교’의 하나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