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족 이야기 (5)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좋은 열매 맺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식을 전합니다.

북방선교방송에 새로 함께한 인턴간사를 소개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내게 꼭 맞는 일>

유다은 인턴간사

북방선교방송에서 봉사자로 섬기다 인턴간사로 일하게 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작년까지 중학교 영어 시간강사로 일했는데 너무 힘들고 적성에 맞지 않아 10개월 가까이 기도하며 제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던 중 하나님께서 이곳으로 이끌어주신 것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소망의 여인들’ 사역을 시작하신 말리 스피커(Marli Speiker)의 책 <When Hope Wins>를 번역했고 교열 중입니다. 또한 ‘소망의 여인들’ 프로그램 원고 교열, 녹음 참관 등에 함께 했으며, 크리스마스 특별방송도 기획 중에 있습니다. 참으로 행복하고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제게 꼭 맞는 일을 하게 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일이지만, 특별히 북한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 받게 되어 너무나도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성령 충만할 수 있도록, 사역을 감당할 능력과 여러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제작부 업무를 배우고 익히는 가운데 지혜와 열심을 주소서.
  2. 제작부 간사로 헌신하게 되는 모든 과정을 이끌어 주시고, 특별히 믿음 안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가운데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3. 예비 시댁 식구들을 구원하여 주소서.
  4. 주인되신 예수님과 늘 동행하며 주님을 닮아가는 삶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