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코로나19가 무섭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 마음 모아 기도해 주세요.

만날 수 없어도
전할 수 있어요
TWR 북방선교방송

지난 12일 북한에 오미크론 의심자가 처음 확인된 후, 북한 내에서 코로나19가 무섭게 퍼지고 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북한 사정을 감안하면 사망자가 최소 1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주님, 북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여 주소서. 식량 부족으로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 스스로 회복할 힘이 부족합니다. 이들을 불쌍히 여기사 하늘을 향한 외침에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소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체 해결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와 국제 보건 기구의 백신제공 제안은 거부하였으나 중국과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김정은이 마음을 바꾸어 남과 북이 대화와 협력의 길을 열게 하소서. 코로나 뿐 아니라 민족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푸는 계기로 삼게 하소서. 남과 북이 다른 조건 없이 국민의 안전을 위한 대화가 시작되게 하소서.”

치료제뿐 아니라 증상완화를 돕는 약품도 부족해서 금은화 혹은 버드나무 잎을 우려 먹으라는 민간요법을 안내하는 실정입니다.
“격리되어 견디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북한의 감염자들과 주민이 이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주소서. 단파라디오 방송이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민간단체를 통한 의료 지원이 속히 이뤄지게 하소서.”

북한 사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면 지하교회 성도들의 신앙 생활에도 어려움이 커집니다.
“폐쇄와 단절의 시기에 단파라디오 방송이 그 책임과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하게 하소서. 북방선교방송을 비롯하여 북한에 조선어 방송을 보내는 단체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게 하소서. 주민을 선동하기 보다 하나님의 사랑과 고난 극복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하게 하소서. 더 많은 북한 주민이 라디오 방송에 귀를 기울이게 하소서. 방송을 들을 단파라디오가 더 많이 보급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