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자 기도 (2020년 12월)

1. 위대한 치료자 – 인생은 고달프고 때로는 견디기 힘들지만, 상한 마음을 치료하시고 상처 입은 영혼을 품어주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하시며 온전케 하십니다.
주님, 육체적・정신적・감정적 고통으로 힘들 때마다 위대한 치료자이신 주님을 생각하며 잘 견디도록 도우소서.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눅 4:18-19)

2. 길 – 막다른 길에 이르러 더는 길이 없어도 주님은 길을 만드시고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 안에 살아 계시는 주님이 제가 살아갈 길임을 깨닫게 하시고 영원한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 43:16-19)

3. 소망 – 도저히 소망을 품을 수 없는 상황에 있더라도 죽음에서 부활하시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 예수님을 생각하게 하소서. 한순간의 소망이 아니라 영원한 소망으로 사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 1:3)

4. 하늘 유업 – 예수님을 믿음으로 새 생명을 얻고 천국의 유업을 물려받습니다. 주님, 제가 이 세상의 삶을 사는 데만 그치지 않고, 그리스도와 연합하므로 하나님의 나라에 거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하나님의 가족으로, 자랑스러운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땅을 통치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세상을 통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 1:4)

5. 지상명령 성취 – 주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셔서 우리에게 주님의 생명과 힘과 능력을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에게는 세상 마지막 날까지 감당해야 할 임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구원의 소식을 전하며 선한 싸움을 싸울 힘과 능력을 공급하여 주소서. 주님의 능력으로 우리를 보호하시며 지지하여 주소서.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벧전 1:5)

6. 평화 – 이 혼돈의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가 가득하게 하소서. 주님의 평화로 인해 모두를 너그럽게 이해하며, 주님의 권능을 덧입어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평화로 모든 것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권능을 부여받게 하소서.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시 37:37)

7. 평강의 왕 – 매일 기도의 자리를 최우선으로 지키며 평강의 왕 되시는 주님과 교제하게 하소서. 주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주님의 평안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게 하소서.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6)

8. 영원한 평안 – 세상을 사는 동안 누구나 여러 가지 고난을 겪으며 고통을 당합니다. 주님, 저희가 참된 평안, 영원한 평안을 추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평안을 항상 좇도록 주님께서 늘 가르쳐 주소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9. 평안에 거하도록 – 성령님, 우리 마음속에 주님의 평안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막는 것들을 드러내고 치워주소서. 주님의 평안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방해하는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며 죄악을 끊고 회개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평안 가운데 거하도록 제 생각과 행동을 새롭게 하소서.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 3:19)

10. 마음의 회복 – 우리 가운데, 우리를 통해 주님의 거룩함과 평안함이 머물도록 성령께서 도우소서. 우리 마음이 주님 안에서 회복되게 하소서.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사 26:3)

11. 안심 –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함께하셔서 우리를 안심시켜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도 하나님처럼 자녀를 안심시키고 돌보게 하소서.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사 41:13)

12. 인내 – 결혼은 배우자와 나란히 길을 걸어가는 것이며 이 길이 즐겁고 보람된 경험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를 배반하여 엄한 징계를 받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주님, 우리 모두가 가족과 함께 올바른 길을 지킴으로 자유와 하나님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도록 도우소서.
“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요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라”(잠 15:10)

13. 여호와의 기업 – 좋은 경영자는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게 만듭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자녀를 가치롭게 여기고 양육할 책임이 부모에게 주어졌습니다. 주님, 지혜와 규율과 인내가 이 소중한 기업들을 일으키는 적절한 밑거름이 되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 127:3)

14. 연약한 그릇 – 성경은 아내가 ‘더 연약한 그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편들이 삶의 은혜로운 선물을 함께 받은 아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남성들에게 세심함과 사랑을 부어주시어, 자녀에게 고결하고 신성한 결혼의 모범을 보이게 하소서.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3:7)

15. 견고함 – 요즘 전체 혹은 일부분이 사실이 아닌 정보로 만든 가짜 뉴스가 유행해 뉴스를 온전히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은 변치 않는 깊은 진리를 다루며 삶을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부모들이 자녀에게 성경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주님, 성경을 통해 굳건한 마음을 기르도록, 말씀의 영원한 진리를 우리 가족들이 끊임없이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 6:6-7)

16. 주기도문 –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마 6:9-13)

17. 기회선용 –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우리를 일깨워 주실 때,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이십니다. “네가 아니면 누가 하겠니?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하겠니?” 사람들을 주님께로 데려갈 기회를 주실 때를 깨달아 알게 하소서.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도우소서.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골 4:5)

18. 견고한 믿음 – 주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위에 굳건히 서 있게 하소서. 다른 이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는 주님의 사역에 우리를 사용하여 주소서.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24:12-13)

19. 안전한 곳 – 세상은 종말이 하루하루 다가오기 때문에 결코 안전한 장소일 수 없습니다. 주님, 심판자가 아니라 구주와 친구이신 주님으로 만나기 원합니다. 우리가 많은 사람을 구주와 친구이신 주님께 이끌어 천국의 기업을 함께 물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8)

20. 복음 – 예수님께서 우리를 형제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도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자요, 주님이시요, 단짝 친구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기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정직한 증인이 되어, 사람들에게 복음을 드러내려는 열망으로 가득 찬 믿음 속에서 우리가 견고히 설 수 있는 용기를 더하여 주소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