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여성을 위한 기도

7월 ‘TWR 소망의 여인들’ 기도 소개

CAMENA는 중앙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로 구성된 지역을 TWR이 짧게 줄여서 만든 이름입니다. 이 지역에서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때로 불법이기 때문에 구속되거나 심문을 당하고 수감되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잃거나, 교육을 못 받게 되거나, 지역 수자원 및 기타 다른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합니다. 기독교로 개종하면 거절, 위협, 공격을 당하며 심지어 가족에 의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믿음을 배우자나 부모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로 합니다.

CAMENA 지역의 기독교인들은 누구를 신뢰해야 할지 모릅니다. 서로 격려하고 배우고 힘을 줄 수 있는 교회에서 모이지 못하고 고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의 기독교인들도 예수님 안에서 찾은 소망을 귀하게 여기고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자라길 간절히 원합니다. 라디오 방송은 말씀으로 그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주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위협적인 상황에 처한 그들에게 힘을 줍니다.

CAMENA 지역의 많은 여성들은 그들이 가치가 없다고 배워왔습니다. 누구도 그들의 생각, 의견, 감정에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다른 가족들을 섬기는 일에 충성을 다할 것을 요구받습니다. 여성들은 또한 학교나 직장, 공동체에서 모욕과 학대를 당합니다. 아주 적은 수의 용감한 여성만이 경찰에 신고합니다. 강간 사건의 경우에도 손가락질을 당하는 대상은 남성이 아니라 주로 여성입니다. 그들의 삶은 비참합니다

고립되어 학대받는 여성들은 자신의 집에서 라디오 방송으로 TWR의 ‘소망의 여인들’ 프로그램을 들으며 자신을 걱정해 주는 말과 조언을 듣고 인정받는 경험을 합니다. 방송을 들으며 그 끔찍한 환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것을 알기 시작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그들의 존엄성을 회복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