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중앙아프리카 여성을 위한 기도
6월 ‘TWR 소망의 여인들’
(베닌, 부르키나 파소, 카메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콩고, 가나,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말리, 니제르,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토고)
서부, 중앙아프리카 국가들은 다이아몬드, 금, 석유, 우라늄 등 풍부한 광물을 가지고 있지만 아주 가난합니다. 풍부한 천연자원은 지역 주민에게 종종 축복이 되기보다는 저주가 됩니다. 이러한 자원들을 남용한 결과 학교, 병원, 전기등 서비스가 필요한 기반 시설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입니다. 생존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은 자원의 남용에 분노합니다. 분노는 폭동과 갈등을 낳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쫓겨나고 살던 마을을 떠나 영양 부족, 식수 부족, 위생 부족 등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돈을 벌기 위해 많은 여성들은 일자리를 찾아 다른 나라로 떠납니다. 일부는 매춘을 강요당하거나 가족이 몸값을 지불할 때까지 억류됩니다.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학교에 다니는 소녀들은 반군에 의해 납치를 당하기도 하는데, 반군 중에는 많은 어린이 병사들이 있고 그들 역시 인생의 끔찍한 상황에서 벗어날 길을 찾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지역 여성들은 종종 생식기 절단 및 조혼이라는 문화적 관행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건강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해 산모 사망률이 높습니다. 안전하게 출산한 산모라도 분만 과정 중에 생긴 누공으로 고통을 겪습니다. 또한 예방 가능하고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말라리아, 설사 및 호흡기 감염 등으로 인해 많은 어린이와 여성이 사망합니다.
영적 어둠은 또한 서부, 중앙아프리카 사람들을 물신 숭배, 부두교, 마녀 의사에 대한 두려움과 속박에 사로잡히게 하고 문화적 종교적 관행을 지배합니다. 교육을 받지 못함으로 이들의 삶은 더욱 어두워지고, 복음을 듣고 이해하는데 장벽이 됩니다. TWR 라디오 방송은 어둠과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소망의 여인들’ 프로그램은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생명과 사랑과 소망을 줍니다.
(아래사진은 말리 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