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아나운서가 되고 싶습니다.”
저의 자기소개서의 지원 동기는 언제나 이렇게 시작됩니다.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수많은 시험을 보고 떨어지며 이 말은 언제나 저의 입에서 ,손에서 늘 맴돌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샌가 그 것이 거짓말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 하게 된 북방선교방송의 낭독 봉사!, 처음 이 곳에 마이크를 잡기 시작 했을 땐 저를 통해 북방에 믿음과 사랑이 전해진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이런 귀한 일을 맡을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삶에 지쳐가면서 늘 시간 핑계, 건강 핑계를 대며 이리 저리 게으름을 피우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더 멋지고 ,더 인정받는 곳에 취업하여 방송을 하고 싶은 생각에 늘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뉴스 녹음을 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늘 말하던 그것이 바로 나의 꿈이었다면 난 누구보다 멋진 곳에서 그 꿈을 이루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북방선교방송과 나를 만나게 해주시고 봉사하게 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너무나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 방송을 끝내고 사무실을 나서는 저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 보다 새털처럼 가벼웠습니다.
저는 아직 어떤 것도 정해지지 않은 취업준비생입니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불안하거나 두렵지 않습니다. 내게 무엇보다 귀한 일을 맡겨 주실 주님을 깊이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늘 삶속에서 지치고 미래가 보이지 않아 두려운 분들~!
언제나 지금의 그 자리를 돌아보십시오~! 주님이 가장 멋지고 좋은 그 곳에 당신을 올려 놓으셨을지도 모릅니다^^
김성경자매는 가좌제일교회를 출석하고 있으며 ‘TWR 뉴스’와 ‘특별 안내 및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다.